전체 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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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탈러
우리나라에서 넛지로 유명한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으로 돌아왔었다. 나는 인간의 심리에 대하여 한 때는 관심이 많았으며 나와 관련된 모든것들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려고 하였으며 연관 지으려고 한적이있다. 그런데 나의 최종 결론은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행동경제학을 연구하는 사람이나 심리학자들도 다 실수하고 오류를 범하는것이 인간이며 어디로 튈지 알 수없는것이 고등동물 인간이다. 그렇다고해서 모든것이 필요없다는 뜻은 아니다. 적당히 접목하고 다른 분야와 함께 박학다식 하다보면 스스로 깨닫는바는 있는듯하다. 내가 꼭 그렇다는 뜻은 아니니까 오해없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나는 이런 부류의 책들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의 실수를 이해하면 더 재미있고 너그러운 마음이 생기며 나 역시 별 볼일..
2021.05.30 -
문대통령 미국순방
문제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념으로 1800년대 아파치 제로니모 제거 영화를 넷플릭스로 봤다. 제로니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이라크의 후세인 제거 작전 코드명 이기도하다. 그럼 문제인 미국 방문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솔직히 장황하게 설명 할힘이없다. 내가 그렇게 믿고 있을 뿐이다. 미국은 자국내에서 전쟁을 치루지 않는다. 미국 국민 하나 죽으면 그걸 빌미로,힘의 논리로 타국에서 전쟁을 한다. 요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교전이 잘 말해준다. 모르겠으면 역사 공부나 지리공부나 정의가 무엇인지 알아보시길 바라며 암튼 미국은 인디언들을 서부 개척시대 영화와 소설보다 더 잔인하게 학대를 하였으며 많은 희생의 댓가로 오늘의 미국이 탄생 하였다. 그 소굴에 대한민국 수구 언론으로부터 지지도 받지 못하고 들어..
2021.05.20 -
부처님 오신 날
종교가 있던없던 무슨 상관 이겠습니까? 종교가 다르다고해서 친구의 생일을 가리지 않잖아요? 오늘은 그냥 내 이웃의 생일일 뿐입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기독교라고 말하지 않듯이요. 그런데 이웃의 생일날,잔치날 부처님의 말씀과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나를 성찰하고 남에게 사랑과 배려와 관심과 관용으로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심삼일도 일 년에 백 번을하면 성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비 베풀기를 반복하다보면 우리 사회가 더 살 맛나는 세상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는면 남에게 손가락질이나 책임을 묻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 모든일은 나로부터 내가 여기 살아있기에 일어나는 일이란걸 알아차렸으면 좋겠습니다.
2021.05.19 -
좋아하는 동물농장
내가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책이다. 당연히 이유는있다. 다시 읽을때마다 새로 구입하여 읽는 책이며 이 번에는 구매하고서 지인먼저 빌려줘서 읽게해줬다. 이 책이 1940년대 구 소련시대 레닌에서 스탈린 배경으로 한 비난한 풍자극이라고 말 하고있고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오웰이 꼭 소련 뿐만이 아니라 영국이나 서방국가와 전반적 시대사항을 빗대어 쓴 글이라고 나는 짐작한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는것은 이 시대와도 무관치않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가 다니는 회사나 각종 모임이나 단체를보면 잘 안다. 내 말에 공감을 못 하시는 분들은 이미 그 중심에 있거나 문제의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 것이며 이미 자신들이 부당하다고 느끼는것들이 인간 동물농장 놀..
2021.05.16 -
비트코인 폭락
테슬라의 엘런머스크 말 한마디에 비트코인이 춤을 춥니다. 그 결과 폭락사태까지 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희생양이 필요하듯 엘런머스크를 일제히 비난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주가하락과 비트코인 폭락으로 힘들어 합니다. 저는 비트코인에 아는바도 없으며 아예 알고 싶지도 않으며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고싶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엘런머스크는 비트코인으로 자동차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했을뿐 하고있는 뜻으로 말 한건 아니었습니다. 물론 엘런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도 별수없는 기업가이고 자본가이며 사람일 뿐입니다. 그 한 사람의 입으로 내 인생관이나 삶의 철학이 바뀐다면 왠지 슬퍼지려 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세상에 어느날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쉽..
2021.05.14 -
A군의 한강사망사건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음모론이나 불신과 막말이 판을 칩니다. 대중에게 정보가 많이 들어가면 세상은 더 똑똑해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듯 합니다. 부작용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듯합니다. 그동안 경찰 스스로 불신을 키운 원인도 있으며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막말과 기레기들의 선정성 기사와 단독보도,탁상 취재가 불러온 참사이며 그기에 대중들의 편향적 신상털기까지 가세하여 아무말이나 쏟아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와같은 일들에 대한 문제의식 조차 없으며 내로남불 식으로 정작 자신은 지금 어떤 막말을 하고 있는지는 자각하지 않고는 자꾸 손가락은 상대방에게 책임전가 하는식입니다. 그것이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지 않는다고하여 누군가에게 근거없이 상처를 준다면 당신은 이미 피해를 ..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