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탈러

2021. 5. 30. 19:17카테고리 없음

우리나라에서 넛지로 유명한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으로 돌아왔었다.

나는 인간의 심리에 대하여 한 때는 관심이 많았으며 나와 관련된 모든것들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려고 하였으며 연관 지으려고 한적이있다.

그런데 나의 최종 결론은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행동경제학을 연구하는 사람이나 심리학자들도 다 실수하고 오류를 범하는것이 인간이며 어디로 튈지 알 수없는것이 고등동물 인간이다.

그렇다고해서 모든것이 필요없다는 뜻은 아니다.
적당히 접목하고 다른 분야와 함께 박학다식 하다보면 스스로 깨닫는바는 있는듯하다.
내가 꼭 그렇다는 뜻은 아니니까 오해없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나는 이런 부류의 책들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의 실수를 이해하면 더 재미있고 너그러운 마음이 생기며 나 역시 별 볼일없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