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공공임대

2021. 4. 30. 15:06카테고리 없음

현재 딸명의 5년공공 임대 아파트 거주중인데 조만간 분양전환 하기에 입주민들이 민감합니다.
특히 제가 그렇습니다.

임대아파트 사시는 분들,특히 계약자님들은 그동안 계약서를 한 번 써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지금도 부동산 관련 여러 책들을 읽으며 끊임없이 스터디를 하며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이 안다고는 할 수없으나 우리 입주민들 보다는 조금 더 아는듯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제 짧은 지식으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선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동대표들과 임원들이 하는 일들을보면 감투쓰는데 관심 있으며 입주민들을 위하여 전혀 일 잘할것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카톡방이나 까페를 통하여 그들이 보기에 불편한 간섭을 하였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자세히는 말씀 드릴수는 없으나 편법과 야비한 수단과 젯밥에 관심만 있는듯 하였습니다.
우선 입주민들과 소통하고 단합 하는데 집중해야 하며 당장 우선순위를 두고서 차근차근 해야하며도 불구하고 시청 달려가서 초면에 무례한 말을하며 관리실 도움을 필요로 하면서 오히려 헬멧 안썼다고 노동청 고발하는 아주 하수들이하는 짓을 합니다.

결국 회장은 아무말없이 잠적해 버렸습니다.
제가 우려하고 걱정하는 말들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입주민들은 제게 도움을 요청 하면서도 제가 쓴소리를하면 못견뎌하고 짜증을내며 면전에다대고 비아냥 거리기를 합니다.

자신의 실력이 되지않으면 자신들보다 경험많고 능력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분들은 예의도없고 배우려는 자세도 안되어 있으며 상대방 말을 들을 준비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 제가 일일히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면 저만 더 나쁜놈 될것이 뻔하며 잘되면 자신들의 공이며 못되면 모든 화살을 제게 퍼붓겠죠.

손자병법에서 제갈량이 조조나 손권에게 갔으면 적어도 편한잠은 잣을텐데 왜 땅 한평없는 유비에게 갔을까요?
많은분들은 유비의 삼고초려라고 하지만 제갈량이 바보가 아닌이상 따라가면 개고생이 뻔한데 왜 가쓸까요?

그것은 바로 제갈량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펴 볼일거라는걸 판단했으며 적어도 유비에게 들어가면 자신의 성향과도 맞을것이며 자신을 인정해주고 들어주며 행동할 수있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타깝고 한탄 스럽습니다.
자신에게 조금 불편하면 비난하고 비웃고 전혀 관련없는 사례를 가지고 인신공격을 합니다.

예전에도 나쁜 관행들이 있긴 하였지만 그래도 요즘 대부분이 고학력자이고 지성인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입에서 험한말을 막 쏟아내는걸 보면 참 안되어 보입니다.
먼저 자신의 성찰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