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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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률
종교는 없지만 성경책에 황금률이란 단어가 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내용은 뭐 당신은 대접을 받고싶으면 상대방을 존중하라는 뜻인데 이 글귀가 워낙 소중하기에 황금판에다 새겨다고하여 황금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오늘날까지 변함없는 진리의 말로써 옳은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몇가지 예로써 우리가 어떻게 존중받고 존중하는 사회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어느 구내식당에서 이것도 반찬이냐며 식판을 엎어버리는것을 보았습니다. 또는 없는 메뉴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사람,자신의 아이는 떠들고 뛰어다녀도 아무런 제지도 않으면서 종업원 불친절 하다며 고레고레 고함지르는 사람,자신의 식탁엔 쓰레기와 지저분하게 먹고는 넵킨은 알뜰하게 자신의 주머니에 챙기는 사람,주인앞에서 맛이없다며..
2022.08.30 -
경찰공무원
원룸 천정 누수로 도배의뢰가 들어와서 방문하였다. 세입자가 있는상태서 작업하기란 참 귀잖고 까다로운 일이다. 행거에 걸려있는 옷을보아 경찰공무원이 확실해 보였다. 내 딸도 경찰시험 준비,공부하고 있기에 합격 잘되는 비법이나 공부 열심히 하는 동기부여 방법이 있나하여 몆가지 질문 하였으며 그것이 계기가되어 이런저런 대화를 이어갔으며 천정 곰팡이 때문에 이사하고 싶은데 전세만기가 아직 멀어서 걱정이라기에 나는 집 주인에게 3개월전에 이사 통보를하며 중개료는 법적으로 물지않아도 된다고 정보를 주었으며 집주인도 그렇게 비상식적인 사람같지 않으며 무엇보다 곰팡이라는 명분이 있지않는냐고 말 해줬더니 고마워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다. 세입자는 졸업후 일반직장 다니다가 경찰공무원이 되고싶어 어려운 형편의 부..
2022.08.28 -
경제적자유vs삶의자유
주변 투자하는 사람이나 유트브를 보면 다들 경제적자유를 위하여 돈을 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삶의 자유를 더 소중히 생각합니다. 두 단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제가 꼭 사전풀이 하지않아도 다들 눈치챗을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돈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돈 이야기 할때가 제일 즐겁습니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사회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악마나천사가 제게 제안 하기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당연히 삶의 자유를 택할것입니다. 삶의 자유란 구연동화 금도끼은도끼에서 산신령이 금도끼은도끼를 내밀었을때 나무꾼은 자신의 쇠도끼를 선택하는것과 똑같습니다. 돈이많다고하여 꼭 불행하다거나 근심걱정거리가 많아진다고 말 하려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행복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내..
2022.08.27 -
성공하길 바라며
나는 내 집을 소유하면서 셀프 인테리어를 하여 비용도 아끼며 좋은 투자의길로 가고싶었다. 그게 발단이되어 우연히 친구따라 학원등록하여 이것저것 배워서 지금 나는 괜잖은 수입을 올리는 도배를 하고있다. 본업은 아니지만 재미가 꽤있다. 처음부터 돈받고 일 할생각은 없었으나 도배일을 하는 후배따라다니며 무보수로 일 할때도 있었고 인건비주고 수익이 나므면 내게도 식사와 일당을 제공해 주었다. 얼마동안 따라다니다보니 후배는 직접 도배를 해보라며 권유하기를 처음엔 자신의 창고에서 기계를 맘껏 쓰보고 괜잖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해보라고하여 오늘날 이렇게 부업아닌 부업을하고있다. 참 고마운 후배라서 서로 잘되길 바라며 오늘도 나는 현장을 누비고있다. 15일 전쯤에 소개 받았다면서 투룸 도배를 의뢰하여 아침일찍 방문 하였..
2022.08.22 -
의식의 차이
오랜만에 조카와 어제 점심을 함께 하였다. 시간도 없고하여 짧은시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국 시간초과하여 오후 내 일정이 바빠졌다. 그 날 핵심의 이야기는 항공업계에서 일하는 조카는 코로나19로 3년째 정부가 주는 지원금과 알바를 통하여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 지원금도 끊어졌으며 이중취업 제한으로 제한적인 일,알바 배달등으로 겨우 살아갔는데 그것조차 회사측의 릴레이 근무로 마땅치 않았다. 그러다보니 매 달 사표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앞으로도 사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난다. 그런데 회사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애써 모른체하고 있다. 비용문제를 줄일수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조카에게 충고를 해주었다. 당장 노동조합이 상집회를 소집하여 대책회를 하라고 말 해주었..
2022.08.18 -
자녀 경제교육
내가 항상 옳은것은 아니지만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것은 소신껏 행동한다. 틀리다고 생각될땐 받아들이고 수정도한다. 어제는 두 딸과 와이프를 태우고 인천시 송도를 다녀왔다. 광복절과 어울리지않는 행보이지만 식구가 다 모이기엔 흔치 않으니까 난 두 가지의 목적으로 행했다. 첫째는 가족과의 나들이였으며 둘째는 딸들의 부동산공부였다. 나는 어릴적부터 돈에대한 그 어떤 공부를 이론적으로 배워본적이 없었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힘들수록 돈에대한 부정만 쌓였던것같다. 그래서 뒤늦은 나의 경제관념을 깨달았기에 내 딸들만큼은 경제와 돈에대한 올바른 교육을 시키고 싶었다. 하지만 어린 딸들은 그런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들어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작전을 바꾼것은 딸들의 눈치를보며 내가 의도하는바를 이끌어냈다. 예를들면 딸..
2022.08.16